[1] 봄의 문턱에 때이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. 그래도 따사로운 햇살에,이 곳 석촌호수는 벚꽃으로 가득한 분홍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요, 이따금씩 내리는 꽃비에 시민들도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.
[2] 오늘도 이 고온현상은 이어집니다. 계속해서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기 때문인데요, 그래도 오늘은 구름이 햇볕을 가려주면서 어제보다는 덜합니다. 한낮에 서울 25도, 강릉 27도, 상주는 29도로 그래도 평년을 10도 가량 웃돌고는 있습니다.
[3] 오늘 남부 곳곳으로 비가 살짝 지났는데요,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립니다.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낮부터, 중부와 충남은 밤부터 내리겠고, 이 비는 모레인 수요일,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.
[4] 경북 상주와 문경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있습니다. 그밖에 지역도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유지중인데다, 산불소식도 끊이지 않고있습니다. 불조심 해주시기 바랍니다.
[5]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점차 제자리를 되...